울릉도참고비(10배이상 불어남)
섬고사리는 울릉도에서 참고비로 불린다. 참고비는 울릉도, 태백산 지역에서 나는 다년초로, 울릉도 지역에서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고급 산나물이기도 하다. 참고비는 생채로 먹으면 떫고 쓴 맛이 있어서, 삶아서 말렸다가 여러번 우려내고, 이후 다시 불린 것을 조리하여 먹는다. 참고비를 이용해 각종 양념을 곁들여 볶아내거나 비빔밥, 고기국, 찌개, 탕류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.
특징
・ 울릉도 참고비는 음지성 식물로 강우량이 적절하고, 겨울에는 적설량이 많으며,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되어 잎과 줄기가 연한 특징이 있다.
・ 울릉도에서는 참고비를 수확 후 블랜칭 및 건조 시 손으로 비비면서 가공하는데 이러한 가공과정은 줄기를 연화시킬 뿐 아니라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부스러짐이 적은 특성을 갖게 한다.
・ 참고비는 여러해살이 고등은화식물로 생김새가 개의 척추뼈 같다하여 구척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울릉도에서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. 삼나물과 마찬가지로 이른 봄 돋아나는 새싹을 잘라서 삶아 말린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