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릉도 삼나물은 반음지성 식물로 여름에는 기온이 30℃ 가 넘지 않고, 겨울에는 적설빈도가 잦고 적설량이 많으며,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산되어 잎과 줄기가 연한 특징이 있다. 삼나물은 다년생 식물이기 때문에 수확이 끝난 후 다음해의 수확을 위해 영양을 축적해야 하는데, 이 기간 울릉도는 여름철 온도가 낮아 고온 피해가 없고, 겨울철에는 적설과 온화한 기온으로 생육저하가 없다.
특징
・ 울릉도에서 삼나물을 수확 후 블랜칭 및 건조 시 손으로 비비면서 가공하는데 이러한 가공과정은 줄기를 연화시킬 뿐 아니라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부스러짐이 적은 특성을 갖게 한다.
・ 일반적으로 관능적 품질특성은 나물의 품질특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데 울릉도 삼나물의 품질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내륙에서 생산된 삼나물(건채)과 비교한 결과, 울릉도 삼나물은 외관, 조직감, 씹는 맛, 향, 전체기호도 등에서 타 지역 삼나물보다 다소 높은 평가를 받았다.
・ 산채는 일반나물보다 영양분류 항목에 포함되는 비타민, 무기질 함유량이 높지만, 약리적 효능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영양분류에 포함되지 않은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들이다.